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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유적

경주장항리사지오층석탑

 

 

 

 

 

 

 

 

2011.1.2

장항리절터는 토함산동쪽의 한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해있다

절의 이름은 정확히 알수가 없어 마을지명인 장항리를 본따

장항리사지라고 칭하였다

현재 법당터를 중심으로  동서에 탑2기가 남아있다

동탑은 무너져 계곡에 뒹굴던 1층 몸체돌과

지붕돌 다섯개를 모아 현재탑으로 세워놓았다

서탑은 이중기단을 가진 9미터의 오층석탑인데

역시 도괴되었던 것을 최근 복원해놓았다

현재 지붕틀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만이 남아있다

하층기단은 비교적 넓게 만들어서 안정감이 있으며

1층몸돌 사면에는 도깨비모양의  쇠고리가 장식된

두짝의 문이 있고 양쪽에는 연꽃대좌위에 서있는

인왕상을 정교하게 새기여 희귀한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8세기에 새겨진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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